* 재생 버튼을 누른 뒤 설정버튼을 길게 눌러 반복 재생 설정 후 읽어주세요 :) 바보 같이 사랑하라 (For. 나나) 김인성 x 이상혁 갈피 作 2학년 10반 반장 김인성은 딱히 불의를 참지 못하거나 정의로운 편은 아니었다. 다만 한창 예민할 예비 고3 시기에 교실 한복판에 우글우글 모여 벌써 10분 넘게 떠들고 있는 저들을 빠르게 흩어 놓고 공부에 집중...
6시 반 기상, 7시에 집을 나서 지하철 타고 40분 거리. 2호선 만원 칸에 몸을 구겨넣고 스마트 폰으로 그 날의 뉴스를 챙겨 읽으며 사람들 틈에 섞여 출근 길에 올랐다. 8시 10분, 제 자리에 앉아 데스크탑을 부팅하고 일정을 정리한 스케줄러를 살펴보다 아릿한 명치를 살살 문질렀다. 신경성 위염이 도지고 있었다. 발바닥에 땀나도록 이리저리 불려다니며 구...
* Eclipse (검은 해는 떠올라) 12 검은 해를 밀어내고 타오를, 걸어온 모든 길이 모래속에 잠겨 사라졌다. 정부군의 센터로 향하는 동안 능력 탐지에 걸리지 않기 위해 다들 기척을 최소화 하느라 두 발로 걸어 사막을 횡단하는 중이었다. 가장 앞에 선 인성이 엑스자 홀스터를 매고 권총 두개를 꽂아 넣었다. 그 위로는 허리춤에 장총을 길게 가로질러 매고...
* Eclipse (검은 해는 떠올라) 10 같이 살고, 함께 죽자 중앙정부는 비상이었다. 반군의 습격을 받은 센터의 중앙로비는 반파되었고 재윤의 공격을 받아 몸의 절반이 녹아 내린 총리는 회복 캡슐 안에서 3일이나 눈을 뜨지 못했다. 총리의 감시와 정예부대의 정렬된 체계 안에서 돌아가던 센터의 모든 기능은 반군의 공격 한번으로 셧다운 된 채 말 그대로 카...
* 해당 외전은 사계절의 마지막, 겨울에 찾아올 그 계절 시리즈의 소장본에 포함 될 외전으로 유료발행되었습니다 :) 그 계절, 다시 봄 🌸 (Again, The Spring) 34살 김인성 x 19살 이상혁 당신의 모든 키스를 나에게 주세요. 어느 날 눈을 떴을때, 묘한 기시감. 여느때처럼 달디단 잠에서 깨어나 습관처럼 바라본 연인의 얼굴에서 느껴진...
* Eclipse (검은 해는 떠올라) 09 몇 번이고 다시 떠오를 나의, 한참을 끌어안고 눈물을 쏙 빼고 나서야 재윤과 영빈이 겨우 고개를 들었다. 그리곤 그제야 거기가 반란군의 기지라는 걸 깨달았다. 머리 위에 떠 오른 상혁의 조명구. 그게 없었다면 칠흑 같은 암흑이 덮어버릴, 지하도라는 것도. "왜, 이런... 곳에. 어떻게..." 여전히 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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